Saturday, September 26, 2009

꿀ㅋ벅ㅋ

꿀벅지…

이건 뭐 떡밥수치가 너무 높아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.

하지만 워낙 논란이되서 말도 많았고 하니 간단하게만 요약해보자면,

저도 여기서 꼴갑을 떨고 있기도 하거니와 음담패설 좋아합니다.

야한 이야기하면서 흥분하는거 낄낄거리는 거 좋아해요, 누가 뭐랍니까 뒤에서 혼자 혹은 아는 사람들끼리 그러겠다는걸.

하지만

내 주변의 여자에게 대놓고 쓸 수 없는 단어라면 공공에서 쓰면 안됩니다.

어머니에게, 누나에게, 여동생에게, 선후배의 여친에게, 상사의 부인에게,

쓸 수 있음? ㅋ

그렇다면 당신은 용자, 나만해도 이러는거 최소한 가족에게 들키면 쪽팔린다고.

또한 애들이 보고 배울 건 왜 생각들은 안하는지 모르겠네요.

꼬꼬마들이 여자들보고 꿀벅ㅋ 꿀벅ㅋ 하는 꼬라지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.

.

유이인가 하는 애가 자기에겐 칭찬이라고 했다믄서요?

그거 가지고 꿀벅지는 성희롱이 아니다 드립 열라치던데 씨발 기자 새끼들.

극단적이지만 얘를 들어볼까요.

창녀한테 너 참 따먹고 싶은 년이다 존나 꼴려하니까 엄훠 칭찬이네요 했다고하면,

그게 진짜 누구에게나 쓸 수 있는 칭찬임? ㅋ

이게 너무 극단적이면 자기 여친한테만 떡칠때 쓸 수 있는 칭찬이 있다고 쳐요,

그걸 다른 사람에게 대놓고 적용할 수 있으리라곤 생각하지 않슴다.

상식적으로 살자 좀 씨부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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